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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값 인상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은 없습니까?
    짧은 생각 2014. 9. 12. 17:10

    (담배 값 인상에 대한 환경단체의 입장은 없습니까?)

     

     

    10년간 변함없던 담뱃값을 거의 두 배로 올리겠다고 정부가 발표를 하고, 시행시기까지

    (2015 1 1일부터 시행예정) 사재기를 하다 발각되면 5,000만원까지 벌금을 물리겠다는

    무시무시한 발표도 했습니다.

     

    또 인터넷 어떤 신문에는 새 정치 민주연합의 정 청래의원이 광화문 광장에서 10일 이상

    단식을 하면서 금연구역에서 아침부터 담배를 피웠다고 속은 괜찮나?’하는 투의 비아냥과

    함께 흡연하는 사진을 올려 놓았더군요.(2014.9.12.)

     

    필자는 30년 정도 담배를 피우다 현재 107개월째 금연을 하지만 담배 피는 사람들을

    비난하거나(불특정 다수에게 담배연기를 맡게 한다. ), ‘금연구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투의

    주장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직도 멋지게? 연기를 내뿜는 흡연 장면을 보면 나도?’하는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우리나라 환경단체들의 태도 입니다. 금번 담뱃값 인상에 대하여

    의견을 발표한 환경관련 단체는 (제가 아는 한)없다는 것입니다. 4대강 공사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다고…., 천성산 터널공사로 도롱뇽이 죽을 거라고(실제는 아직도 계속 번식

    중이고 잘 살고 있답니다.) 난리를 치던 그 분들이 담배연기로 인해 금연하는 애꿎은

    사람이 암에 걸린다고 경고를 하는데도 환경단체 차원의 (담뱃값 인상에 대한)입장발표는

    아직 입니다.

    그 단체 분들이 흡연자이기 때문인지, 물고기나 도롱뇽 보다 사람이 덜 귀중해서인지

    몰라도 사람의 생명이 걸린 문제인데 너무 조용한 것 아닌가요?

    일시에 대폭 인상에는 찬성할 수 없지만 이번 인상으로 흡연 율이 떨어져서 보다 깨끗한

    환경이 조성 되었으면 한다.’ 정도의 성명은 나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조용하기만 한 게 별로 입니다. 그럼에도 세월호 특별법 대책회의에서 목청 높이는 분들은

    있더군요. 환경단체 관련하는 분이

     

    이 글을 쓰는 동안 설 훈이라는 쓰레기 의원(저는 막말하거나 품위를 지키지 않는 기자나

    의원을 쓰레기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이 또 막말을 했군요. 지난 2002년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피 선거권이 제한되는 형을 선고(대법원까지 갔으나 형 확정) 받았던 의원이

    국회의장이 난국을 타개하자고 상임위원장들을 부른 자리에서 쓰레기 같은 발언을 했군요.

    국회의원이 여.야를 번갈아 가며 저런 막말을 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회가 쓰레기 하치장

    되지 말라는 보장도 없을 것 같습니다. 뽑아 준 국민들을 생각해서라도 좀 품위를 지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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