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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일상으로 돌아 갑시다.
    짧은 생각 2014. 8. 4. 13:53

     

     

    솔직히 얘기해 봅시다.

     

    세월호 유가족 분들.

    이젠 그만 추스를 때가 아닙니까? 이건 결코 잊어버리자.’ 것은 아닙니다.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국민의 추모 속에 망자는 극락으로 가셨을 거고...

    남은 분들은 국민이(사실 말처럼 애매한 말이 없는데...  ‘어느 국민이?’

    하면 답을 못합니다저도.) 애도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니까요.

     

    건국이래 이런 사고를 국민이 100 가까이 관심을 가져주고...

    수백만 명이 조문을 해주고... 성금을 모아주고... 이런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당사자들 안타까운 거야 어느 죽음인들 안타깝지 않을까요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 서해 해병대체험 고등학생경주 대학생 수련회,

    대구 지하철. 화재, 서해 격포 여객선 침몰, 거슬러서 경서중학교 수학여행열차사고.....

    어느 하나 지금처럼 대우해준 적이 있던가요?

     

    말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젠 지쳐있는 같습니다.

    세월 사고 명도 구했다!’(170 구하고, 안에 있던 분들을 구했죠.

    이유야 어쨌든) 정부를 심판하자!’ 떠드는 야당이 얼마나 보기 싫었으면 투표로

    (7.30 보궐선거) 답을 했겠습니까?

     

    정부? 그런 사고가 때마다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합니까? 물론 이번 사고에 대해서는

    초기 대응 미숙에 대한 책임은 지겠지요.

    누군가 그럽디다. 아직도 정부를 믿고 있습니까라고

     

    이런 말할 자격은 없지만 그래도 믿어야 하는 아닙니까?

    아니면 정부를 향해 떼를 쓰지 말든지?

     

    쓰레기 같은 전교조 선생들처럼(한때 아내도 회원이었지만) 지들이 받아 때는

    법대로..., 법원이 불법단체라고 판결하면 이유 없는 탄압은 받아들일 없다?’ 라고

    반항하고... 이런 추태는 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직도 대전 중앙로의 목척교 난간엔 뭐라고 써있는지 수도 없는 잉크 흔적이

    남아있는 노란 리본이 미친 여자 치맛자락처럼 펄럭이고...

    옆엔 세월호 희생자 백일 추모제 라는 개최한다는(지났지만) 프랑카드가 아직

    붙어있고...

     

    그리고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인터넷에 나온 추모집회 사진의 단상에 있는 분들을 자세히 보면 어딘지 낯익은 얼굴들

    아닌가요?

    부산 영도의 희망버스, 효순미선이 추모집회, 광우병 파동 시위, 밀양 송전탑 반대,

    천태산터널 반대, 제주도 강정해군기지 반대 데모... 등에서 봤던 비슷한 분들이 계속

    보이지 않습니까? 자칭 정의의 사도들....

     

    그분들의 데모비용이 어디서 나오는지 무척 궁금 합니다.

     

    세월호 추모 열기에 감히 입도 뻥긋 못하고 죽어가는 기업이 대전에도 수십 개라는데...

     

    대표적인 업이 전세버스운행 이랍니다.

    여름 체험학습 등의 수요로 웃돈을 받고 운행할 시기인데...(작년 경우)

    지금은 주차장에 가득 서있고, 회사는 닫고, 기사 분들 실직하고...

     

    언제까지 이러려는지 궁금합니다. 추모제 까지 하려는지.....

     

    (201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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