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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7월 경기전망.
    알기쉬운 경제 2022. 7. 1. 16:59

    2022 7월 경기전망

    경제 비관론 자들이 주장하던 퍼펙트.스톰’(온갖 악재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현실화되는가?

    가능성이 크고 이미 코앞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7%를 오르내리는 각국의 물가 상승률이나

    天井不知로 오르는 원자재 및 생필품 원재료의 가격상승, 불안상황이 증폭되는 국제정세-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태도- 등이 세계 경제계를 짓누르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병

    의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통화 공급너무 빨리 그리고 많이해서 이 위기를 만들었다고

    본다. 각국은 원 없이 돈을 풀었다.’ 명분이 없으면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지원했다. 특히 일부

    국가(한국포함)는 모든 국민에게 무조건 나누어 주기도 했다. 코로나 덕분에 더 호황을 맞이한

    회사 직원에게도 주고, 코로나 확산에도 수입에 아무 변화가 없는 공무원들에게도 마구 뿌렸다.

    받을 때는 모두 잘 썼다. 공짜니까. 그러나 그렇게 받은 돈은 이미 모두 써 버렸는데 고통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한국의 경우 생산, 투자, 소비 등 경제 3대 축이 모두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내고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다. 하반기에는 금리까지 큰 폭으로 오를 것이 확실하다. 코로나 극복기간인 지난

     2년 반 보다 훨씬 길게 국민들이 감당해야 할 고통이 될 것 같다. 아주 심한 고통으로. 더디게

    오르는 월급 등의 수입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은 점점 줄어들고 식료품이나 원자재 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각국이 경제 정책으로 채택할 수 있는 것은 선택과

    집중이다. 모든 국민을 만족시킬 정책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지만 있다.’고 하더라도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경제를 안정시켜야 한다. ‘이쪽 저쪽 살피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위기에 맞닥뜨린 모든 국가가 이 말을 명심하고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개인도 각자 상황에 맞추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경제는 이렇게 망가져 가고 있는데 한국의 정치가들은 앞으로 2년을 담당할 국회의장도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2년 전에 약속을 했으면 지키면 된다. 무슨 조건이 필요한가? 이 시기에 대통령

    부인의 옷 타령이나 하고 있고, 여당, 야당은 자기네 당 안에서 서로 말 폭탄을 날리고 가관이다.

    저분들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국회의원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한심하다.’ 외에 달리 할 말이 없다.

    항목별 7월 전망은 다음과 같다.

     

    (주식 시장)

    한국, 미국, 캐나다 주요 주식시장은 6월 한달 동안 큰 폭의 등락을 기록했다. 월중 고점 대비

    저점10% 이상 차이가 났다. 미국 다우지수 10.1%, 캐나다 토론토 지수 11.0%, 한국 KOSPI

    13.3%를 기록했다. 한국 주식의 등락 폭이 가장 컸고 또 가장 크게 하락했다. 주식투자자들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정부나 중앙은행의 발표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당분간 약세 場이 계속될 것이다.’ 라는 점이다. 일부 업종은 예외가 있겠으나 대부분

    업종은 실적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금리상승, 물가 상승 등으로 많은 소비자가 지갑을 닫고 있다.’

    7월 각국 주식시장도 약세로 전망한다. 미국, 한국, 캐나다 모두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

    예정되어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자재값 상승 등에 겹쳐 소비

    위축까지 가세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는 각국 주가 지표가 한 단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 리)

    세계 각국이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상 경연을 벌이듯이 무섭게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풀어놓은 통화의 부작용(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게 나타나자 급히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처방을 강도높게 도입하는 상황이다. 미국의 지난 15(현지시간) ‘기준 금리

    ‘0.75%p 인상’(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하자 유럽의 국가들도 연이어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2022년말 경으로 추정하던 .미간 기준금리 역전7월말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말

    현재 각국의 기준금리는 미국 연 1.75%, 캐나다 연 1.5%, 한국 연 1.75%’이다. 세나라 모두

    7월 중에 금리결정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캐나다가 13일 가장 먼저 회의를 개최하는데 ‘0.75%p’

    인상이 예상되고, 다음날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는 ‘0.5%p’(.스텝)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및 자본유출 방어등을 감안하면 자이언트 스텝이 필요하나 한국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월말(26~27)에 열리는 미국의 FRB-FOMC회의에서는 또 한 번 ‘0.75%p 인상

    예상된다.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는 취지의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에서 유추할 수 있겠다. 7월말이면 .미 간 기준금리 역전이라는 외부 악재가 한국경제에

    큰 짐으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환 율)

    對美 달러환율의 지붕이라던 ‘U$1 \1,300’이 뚫렸다.(623일 종가 ‘1달러 당 1,303.50’)

    4월까지 한국은행은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으로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비교적 잘 대응해 왔으나

    미국 중앙은행(FRB).스텝(5)에 이은 자이언트.스텝(6)’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한국은

    금리와 환율 방어정책이 완전히 꼬여버린 상태가 되었다. ‘코로나 19 감염병을 핑계로 마구

    풀어버린 돈의 복수(?)가 시작되었다는 보고서도 있다. 미국. 캐나다와 달리 ㅇㅇ 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에게 풀어준 돈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작년에 공짜로 받았으니 이제 감당도 좀

     해야지.’하는 얘기도 있지만 애꿎은 국민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가혹하다.

    당분간 환율은 미화 달러당 1,300원 전후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달러는 CDN$1

    U$0.78~0.80’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원貨 약세가 예상된다. 만약 한국이 기준금리 인상

     머뭇거린다면 환율은 일시적으로 1,400원 수준까지 치솟을 수도 있다.(美貨 기준).

     

    (부동산 시장)

    6월 부동산 시장은 하락을 알리는 전환기라고 볼 수 있다. 급격히 오르는 금리(모기지 금리)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하향세가 보이지 않으나 매매 건수가 줄어들고

     호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많은 곳에서 나타난다. 일부지역은 여전히 매도자 우위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승세는 꺾였다.’고 본다.

    하반기에는 미국, 캐나다, 한국 모두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있어 주택 담보

    대출금 상환에 부담을 느끼는 집 주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경에는 작년보다 2배가

    넘는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부동산(주택) 가격은

    약세 또는 하락으로 예측한다. ‘주택 소유자나 매수 예정자들은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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