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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6월 경기전망
    알기쉬운 경제 2022. 6. 2. 22:50

    2022 6월 경기 전망

    5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을 했다. 그로부터 10일 뒤에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많은 국민들은 신선해 보인다.’, ‘의아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 석렬 정부는 초반부터 별일이 많았다. 초대 대통령의 경무대시절부터 19대 대통령까지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던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하지 않고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새 정부의 업무를 시작했다. 청와대를 개방 해 버린 일이 첫째다. 국가에 .불리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불호로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일단 선거기간 중 내세웠던 중요한 약속 하나를 지켰다는

    점이 국민들의 호감을 얻었다고 본다. 막판에 전직 대통령의 딴지(보는 시각에 따라)걸기를 큰 마찰

     없이 넘긴 점도 후한 점수를 받은 듯하고 특히 취임 10일만에 미국 대통령의 방한정권이

    바뀌었구나...’하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본다. 정말 넓은 시각으로 보면 대한민국도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가며 정권을 잡고 나라를 발전시켜 고무적이다.’라고 볼 수 있다. 현실은 별 해괴한 일이 다

     일어나지만 긴 세월을 두고 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계속 발전하는 대한민국이 되기 기대한다.

    그러나, 주요보직에 임명되거나 임명될 예정인 분들의 면면을 보면 과거에 말썽이 되던 항목들(위장

    전입, 자녀특혜, 부동산투기 등 )이 여전히 임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고위직 임명 대상자

    걸림돌이 되는  항목에 저촉된다면 스스로 자리를 고사하면 안 되나?’하는 생각을 필자만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국민들의 시선이 61일 실시되는 지방자치 선거에 쏠린 동안 한국경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 선행.동행지표는 둘 다 하락을 나타내고 있어 하반기 경기가 더 걱정된다.

     

    항목별 6월 전망은 다음과 같다.

     

    (주식 시장)

    5월 각국의 주식시장도 4월과 마찬가지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약세를 기록한 1개월이었다.

    대표주가지수를 비교하면 한달 전과 차이가 없다. 한국의 KOSPI 2,685p, 미국의 Dow지수 32,990p,

    캐나다 토론토지수 20,729p(종가 기준)를 기록하여 1개월 전에 비해 한국 10p 하락, 미국 13p 상승,

     캐나다 33p 하락으로 마감하여 미세한 변동을 보였으나 월 중에는 5% 수준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그만큼 불안한 시장에 큰 폭 등락을 거듭했다. 토론토(캐나다)시장은 어렵게 돌파했던 20,000p 선을

    지키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19,700p 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6월 각국의 주식시장도 불안하기는 5월과 마찬가지다. 큰 폭 등락이 예상되며 통화환수에 따르는

    경기약세로 주식시장도 약세 장 지속으로 전망한다. 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물류 불안,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증권 시장에 악재만 보이는 점도 증시 약세를 부추기는 형국이다.

     

    (금 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52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0.25%p’ 인상해서 1.75%’

    결정했다. ‘2회 연속 인상이라고 신문제목이 뜨지만 하반기 운용이 상당히 어려워 보인다. 세계

    중앙은행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중앙은행(FRB)의 기준금리가 연말에 2.5% 수준이상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남은 4회 회의에서 계속 ‘0.25%p’씩 인상을 해야 2.75%’가 된다.

    일반적으로 한.미간 기준금리 차이가 ‘1.0%p’ 이상으로 유지되어왔던 점을 감안하면 금리차이가 너무

    적고 어쩌면 역전이 될 가능성도 있기에 한국의 통화운용과 환율 방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도 61일 개최된 기준금리 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미국과 같이 ‘0.5%p’를 인상했고 ’(

     1.5%’로 결정), 미국은 5월초 회의에서 ‘0.5%p’ 인상했고 앞으로도 2~3차례 큰 폭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연방 준비제도(FRB)는 금리인상과 함께 시중에 풀린 돈을 채권매각등을 통하여 회수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미국은 614, 15일 개최되는 금리결정회의에서 또다시 ‘0.5%p’ 인상이 예상되며, 한국은 6월회의가

    없다. 미국이 예상대로 금리를 0.5%p 인상하면 한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1%p 이하로 줄어들게 되어

    한국은 환율 방어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다음 금리 결정 회의는 7월 중순에

     개최된다. 캐나다보다 하루 늦게 개최되는 한국의 7기준금리 결정회의대응이 주목된다.

     

    (환 율)

    월말 기준으로만 보면 미국, 캐나다, 한국 세나라 통화 중 한국의 원貨가 가장 강세를 보였다.

    430일의 환율보다 對 미국달러 24, 對 캐나다 달러 4강세를 보이며 5월을 마감했다.

    한국 원화, 캐나다 달러, 미국달러 순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그러나 월중 변동을 보면 평균은

    원화가 가장 약세를 보인 한 달이었다. 중순에 미화 1달러 당 1,285원까지 올랐고 대 캐나다 달러당

    1,000원 가까이 가기도 했다. 5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그나마 환율에 반영되어 월말

    원화 강세로 마감했다. 캐나다 달러의 강세는 61일로 예정된 금리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확실시되고 많은 종사자들이 ‘0.5%p 인상을 전망하는 결과라고 본다.

     

    6월은 금리결정회의가 없는 한국 원화의 약세가 예상되고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캐나다와 미국의

    환율 강세가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

    한국, 미국, 캐나다 3국의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에 큰 전환기를 맞을 것 같다. 그동안 길게는 10년 간

    하락을 모르고 오르기만 하던 주택가격이 적어도 더 오르지는 않을 것이 확실 시 되고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대세 하락 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가파르게 오르는 각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에 편승하여 주택담보 대출 금리도 무섭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경우

    주택매각 광고가 중개인들의 거래 사이트에 오르면 순식간에 5~6, 심하면 10명이상이 매수희망

    오퍼를 내고 리스팅 프라이스(매도 희망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완료되는 경우가 흔했으나

    5월들어 매수오퍼 받기가 어렵다.’고 할 정도로 매수자들이 신중해 졌다고 한다. ‘신중해 졌다.’라고

    하기보다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를 부담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6월 주택시장도 미국, 한국, 캐나다 모두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정지역(한국 서울의 강남,

    용산 그리고 캐나다의 밴쿠버, 토론토 일대)은 여전히 강 보합상태를 나타낼 수 있으나 전국적으로

    세 나라 모두 약세로 전환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하반기에 금리가 추가로 상당 수준 인상되면 완전한

    하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본다.

    하반기부터는 주택을 사거나 팔거나 할 사람들은 신중한 결정을 해야할 것이다. ‘주택 담보 대출

    .리금 상환 능력이 되는가?(매수 희망자)’ 하는 점과 상당기간 하락하더라도 견딜 수 있을까?’하는

    부분에 대하여 각자 사정에 따라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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