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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5월 경기전망
    알기쉬운 경제 2022. 5. 5. 22:57

    2022 5월 경기 전망

    오는 510일이면 대한민국의 새 대통령이 취임을 한다. 집무실을 경복궁 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기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한다. 그러나 앞 길은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지난 5년간 전임 대통령의 실정(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경제면에서는)과 경제환경의 불가피했던

    악화등이 겹쳐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기가 되었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 8.5%, 캐나다

     6.7%, 한국 4% 상회 예상 등이 어깨를 짓 누르고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경제는 엉망, ‘빚 더미나라를 인수받게 생겼다.”고 일갈했다.  뿐만 아니다. 온갖 꼼수를 동원한

    검찰 수사권 박탈 법과 연관된 꼼수 탈당등이 있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핑계로

    요구한 자료가 도를 넘었다. 1천건이 넘는 자료 요청했고 그 중엔 다음과 같은 해괴한 자료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50년 전 공무원 임용 후부터 발생한 급여 내역’, ‘30~40년 전에

    작고한 부모님 부동산 거래내역’, ‘40년전(1982)부터 15년간 모든 출장기록’, 최근 20년 일가족

    공항면세점 물품구입 내역등이었다. 이런 자료들이 2022년 오늘날 대한민국 국무총리 직

    수행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필자는 이해할 수가 없다. 2024년 상반기까지 이런 다수당의 횡포

    지켜봐야할 대한민국 국민들의 심리상태가 우려된다.

    반면에 대통령 당선자가 지명한 각 부처 장관 후보자들도 마찬가지다.

    정도의 과소는 있겠지만 후보자들의 흠결은 여전하다. 한 두 명은 저러고도 장관을 하겠다는

    건가?’ 하는  의문도 든다. ‘검사들의 횡포를 없애기 위한 .수 완박’ 법안의 통과보다,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원들의 특권부터 박탈하고 싶다.’고 생각할 거다.

     

    전 세계가 풀어놓은 돈의 부작용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하며 고민하고 있는 이 시기에

    뾰쪽한 대안도 없이 코로나 관련 규제대부분을 풀고 감염병 등급을 낮추겠다는 방역당국이나

    돈을 더 풀겠다고 방법을 모색하는 새 정부(소 상공인 지원 용)의 발상이나, 노인들 (고용통계에

    간신히 포함되는 시급)일자리를 잔뜩 만들어 놓고(그것도 세금으로 급여를 주는) ‘지난 5년동안

    일자리가 늘었다.’고 자화 자찬하는 부총리의 머리 속엔 어떤 생각이 자리잡고 있을까? 주요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0.5%p’씩 올리거나 올리겠다고 언론 작업을 할 때 ‘0.25%p 인상신중해

    주기 바란다.’는 논평을 내는 정치권에 무엇을 더 바라겠냐?’마는. 답답하기만 하다.

     

    항목별 5월 전망은 아래와 같다.

     

    (주식시장)

    지난 4월 각국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급등락을 반복한 한 달이었다. 그만큼 종사자들에게

    불안한 시장으로 비춰졌다.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큰 폭 인상,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원자재

    수급불안 등 악재가 한꺼번에 등장1개월이었다. 작년 연말 대비 4월말 주가는 미국 다우

    지수가 ‘9.25% 하락’, 한국 KOSPI ‘9.47% 하락했고 반면에 자원보유국 효과를 본 캐나다는

    토론토 지수 ‘2.1% 하락에 그쳤으나 4월 중순 사상최초로 22,000p를 넘었던 토론토 시장 지수가

    월말에 ‘20,760p 으로 폭락하면서 마감했다.

     

    5월 장세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5월 초 미국의 기준금리 큰 폭 인상이 예상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는 등 악재 지속으로 큰 폭 등락 속에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그동안 돈의 힘으로 많이 올라 거품논란에 속하던 기술株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 대면 시대 급등 주등의 하락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  )

    미국, 캐나다, 한국 모두 기준 금리를 올리는 일만 남아 있다. 연말까지 최소 1%p’ 인상이

    예상된다. 한국은행 금통위는 지난 414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금년 들어

    두번째다. 캐나다는 하루 앞서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서 ‘0.5%p’ 인상했다. 그만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컸다. 4월에 회의가 없었던 미국은 5월 초 회의에서 ‘0.5%p 또는 0.75%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월부터 연말까지 매번 회의 때마다 기준금리 인상예상되어 예금보다 대출이 많은 개인들의

    부담가중이 우려된다. 아직까지는 상당수준의 금리 인상이 예측되는 연말까지는 대출에 대한

    이자 부담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내년에도 계속 인상될 경우 수년간 저금리에 익숙했던

     개인들 중 상당수는 고통을 느낄 것으로 전망된다. 1980년대에 미국은 기준금리를 20%

    수준까지 올려서 인플레이션은 잡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개인들은 파산하거나 집이 경매에

    부쳐지는 불운을 겪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대비를 잘해야 하겠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2.5%’ 수준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반해 한국은행이

    남은 5차례 회의에서 매번 ‘0.25%p’씩 인상해도 연말에 2.75%’수준이 되므로 그간 묵시적으로

    인식되어오던 韓.美간기준금리 격차가 줄어들어 환율에 영향을 줄 것이므로 한국도 하반기

    어느 시기에는 환율방어를 위하여 기준금리를 미국처럼 1회에 ‘0.5%p’(빅 스텝)를 인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환율)

    한국 원貨캐나다 달러貨의 환율이 달러당 1,000원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원 貨의 평가절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미국, 캐나다가 ‘0.5%p’중앙은행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 한국은

    조심스럽게 ‘0.25%p’를 인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3년 상반기 전에 기준금리

    역전상황이 도래할 수 있고, 캐나다 달러 1달러 당 원화 1,100의 시대가 또다시 도래할 수도

    있다. ‘원貨 가치하락이 우려할 수준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도 큰 폭의 연속으로 예상된다.

     

    5월 이후 한국의 기준금리가 미국이나 캐나다의 인상 속도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원 貨 가치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美貨 1달러 당 1,300, 캐나다 貨 1달러 당 1,000의 시대가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시장)

    지난 4월 한국, 미국, 캐나다 3국의 부동산 시장은 관망속의 약세상황이었다. 평균적으로는

    하락신호가 많았다. 매물 증가에 거래량 부진, 상승폭 둔화 등이다. 각국 평균은 약세 신호

    보였으나 일부 선호지역은 여전히 강 보합 지속이었다. 본격적인 주택 매매 시장이 펼쳐지는

    5월이지만 기준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믿음 있는 답이 아직 나오지 않아 관망하기 때문이다. ‘모기지 금리 인상이 아직 효과를 나타내지

    않지만 그 상승을 느낄 하반기가 되면 주택가격 하락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본다. 저금리에

    최대한 모기지를 받아 집을 구입한 개인부터 원리금 상환 압력이 클 것이므로 주택 매각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그동안 부풀려 졌던 주택가격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가격하락)이 필요

    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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