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경제 동향

(12월 초 경제 동향)

 

캐나다 중앙은행이 못 버티고 금리를 내렸습니다. ‘0.25% point’ 내려서 기준금리를

연 4.25%로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측하기를 미국도 2-3회 캐나다는 1회 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금리는 한번 변동 시킬 때 특별한 일이 없으면 ‘0.25% point’씩 움직입니다.

물론 급하면 0.5%도 움직입니다만.)

 

그 동안 금리가 쌀 때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사 두셨던 분들이 지난 1년 동안 슬금슬금

오르는 금리 때문에 적잖게 마음고생을 하셨을 줄로 압니다만 이젠 조금 진정되실 겁니다.

앞으로도 한 두차례 더 금리가 인하되어 기준금리가 ‘연 4%’ 이하로

프라임.레이트(Prime Rate)가 연 5% 중반까지 내릴 것이라고 하니 대부분 주택 대출자는

연 5% 초반까지 부담할 금리가 인하될 것 같습니다. 금리가 그만큼 내려가면 그때는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하셔야 할 겁니다.

 

모두들 연말경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동부(퀘백, 온타리오 洲 등 인구가 많은 주)가

어렵다고 압력을 가하니 금리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권자가 많거나 국회의원 수가

많은 동네가 역시 힘을 발휘 합니다. 초 호황인 ‘알버타’나 ‘사스케추완’주가 아무리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표가 작으니… 아마 그쪽 집값은 경기호황에

금리하락까지 물려 더 오를 것 같습니다.

 

*** 몰게지 금리도 같이 내렸습니다. 3년 고정 금리가 ‘연 7.35% 에서 연 7.10%로’

    대부분의 은행들이 인하 했습니다. ***

 

주가: 미국, 캐나다, 한국 주가는 여전히 혼조 상태 입니다. 하루하루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물론 종목에 따른 개별주식은 별도로 움직입니다만 전반적으로는 최근에 움직이는

범위를 크게 벋어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미국 다우지수 13,000 대 초반, 캐나다 토론토지수 13,000 후반, 한국 코스피지수

1,800 대 전후 이 범위에서 등락을 당분간 지속할 듯 합니다.

 

한국은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조금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 캐나다 와 미국 간 환율은CDN$ : U$ 1:1 수준에서 등락을 할 듯 합니다.

단지 금리를 먼저 내리는 나라의 통화가 먼저 약세를 보일 것입니다.

 

CDN$, U$ : KRN\ 1: 930 전후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 미국과 캐나다는 한 두 차례 추가 인하, 한국은 당분간 변동이 없을 듯 합니다.

주식(펀드)시장으로 이동이 워낙 심해 은행권에서는 금리를 올려서라도 예금을

받아야 할 처지라고 합니다.

 

이상 입니다.

 

(200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