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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불견
    짧은 생각 2015. 2. 6. 20:00

    (꼴불견).

     

    사실 제가 이런 글을 써서 다른 분들은 비난할 자격이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도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많이 하기 때문 입니다.

    저의 의도는 아니지만 결과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 불쾌감을 주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분들의 행태를 고발하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의도야 어떻든 함께 사는 사회에서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저부터 삼가기로 작정하면서 또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이런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사진 설명: 순서가 맞을 지 몰라도 설명 만으로 어느 사진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대전 지하철 객차 안 모습입니다. 좀 한가한 시간이긴 했어도 본인이야 많이 피곤

    하겠지만 좀 얌전히 잠을 잤으면 합니다. 앞에 앉아있는 제가 보기에도 좀 그랬습니다.

     

    대전 용운동 보행자 도로 위 입니다.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막고 침대(?)까지 만들어

    주는 동물사랑 마음은 알겠지만 지나 다니는 사람은 좀 불편 합니다.

     

    대전의 612번 버스 안 퇴근 길 풍경 입니다. 사람이 덜 타는 노선이라지만……

    본인이야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일지 몰라도 보는 이들에겐 불쾌함과 요상한

    냄새까지…… 시간이 좀 지나니 손에 든 전화기로 버스가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통화를 하더군요.

     

    그 다음 사진은 설명이 사진하단에 있으니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사진은 계룡산 등산객들이 많이 쉬는 남매 탑옆 입니다. 잘 올라와서

    많은 분들이 쉬고 있는 곳에서 저렇게 담배 한대를 물어야 하는지요? 저러니

    점점 금연공간을 넓히고 벌금을 올리는 것 아닙니까? 좀 참았으면 좋았을 걸……

     

    해남 땅끝마을에서 보길 島로 가는 배위에서 벌이는 술 판입니다. 선실도

    있건만 저렇게 갑판 위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곳에서 술판을 벌여야만

    하는지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맑은 한려수도를 뱃길만 남겨두고 점령한 양식업자들의 어구 입니다.

    자연보호 하시는 분들은 모두 뭘 하고 계신지 아름다운 한려수도가 양식도구로

    뒤 덥히고 있지만 그들은 서울서 데모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비 오는 날 오송 역풍경입니다. 초 고속열차가 지나가거나 정차하는 오송 역

    비가 조금만 많이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양동이 입니다. 많이오면 3~4개가 여기저기

    놓이기도 합니다.

     

    9 45분 경의 서울 역 2층 대합실모습입니다. ‘대한민국의 얼굴 역인데 노숙자들의

    잠자리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에 노숙자들을 위한 배려라면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기차는 계속 떠나고, 도착하고 승객들도 계속 지나다니는데 저렇게 발 길을

    막으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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