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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초순 경제 동향
    알기쉬운 경제 2008. 3. 5. 15:31

    (3월 초순 경제 동향)

     

    캐나다 중앙은행도 과감하게 기준금리를 0.5% point 인하해서 연 3.5%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미국과 기준금리 차이는 다시 0.5% 로 줄어들었습니다.

    물가가 안정되어 인플레이션 위협이 작고 또 동부 제조업 쪽도 지원하기 위해서

    금리를 대폭 인하한다.캐나다 중앙은행이 발표를 하지만 실상은 미국 발

    불경기 조짐에서 캐나다가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조짐 중 하나로 몬트리올 은행이 발표한 첫 분기 실적(순 이익 규모)이 줄었다고(27%)

    합니다. 주식시장도 화들짝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동안 서브 프라임 관련 피해가

    캐나다에는 없다고 우겨왔는데, 영향이 있는 걸로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하고(한국, 미국, 캐나다 공통으로), 기준금리가 떨어진 만큼

    대출금리가 떨어지지 않고 있으며, 환율 역시 불안정한 상태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기할 만한 일은 원자재 가격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겁니다.

    原油 가격은 1 배럴 당 $100 달러에 안착하는 양상이며 금값은 1온스에 $1,000

    향하여 미친 듯이 달려가는 양상 입니다. 오늘(3 4) 한 때 온스 당 $982까지

    오르더군요.

     

    (주식시장)

    불안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뉴스 하나하나가 발표될 때마다 시장은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등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에

    반응하는 정도) 3(, , ) 공히 조금씩 올라 어느 정도까지 회복하면 한 순간에

    폭락하여 다 까먹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금리)

    미국 FRB가 쉬는 사이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 p 내려서 미국과

    금리 차이를 0.5%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한번 더 내릴 것 같아 갭이

    다시 벌어지겠지요.

     

    3년 고정 주택 대출 금리가 연 6.73%로 내리긴 했습니다만 기준금리 인하 폭만큼

    같이 내리지는 않습니다. 은행들이 그만큼 어려워 지고 긴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환율)

    큰 변동 없이 미국: 캐나다 는 1:1 수준, 한국: 미국 950: 1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변동 조짐은 없습니다.

     

    (부동산)

    금리 인하로 시장이 조금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하나 조짐은 별로 입니다.

    팔려는 집이 늘어만 갑니다.

    아직 가격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팔려는 주택이 늘어나면 급한 분부터 가격을

    인하하겠지요.

    주거용은 몰라도 투자용으로 부동산을 생각하시는 분은 조금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 입니다.

     

    (2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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