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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사고 싶어하는 집
    BC 州 부동산 2007. 12. 3. 15:38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사고 싶은 집)

     

    이 자료는 광역 밴쿠버(Metro Vancouver 라고 합니다. 밴쿠버와 그 주위의 도시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 입니다.)주택건설조합에서 ‘생애 첫 주택 구입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 일부 입니다.

    *** 대상이 모든 주민이 아니라 생애 첫 주택 구입 희망자로 한정 되어있어 일부의

    의견일 수 있고, 한국 사람의 정서와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생각되어 소개 합니다. ***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겐 좀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는 하지만 일정금액 이하의 집을

    처음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주택 거래세를 면제해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주택거래세는 주택 매입자가 주택 구입 가격의 첫 20만 달러 까지는 1%, 그리고

    초과 분에 대해서는 2%를 납부하는 세금 입니다.

     

    30 ~35만 달러의 가격, 800 ~ 1,199 스퀘어피트(22 ~ 33), 타운하우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사람이 답한)희망하는 주택의 조건 입니다.

     

    응답자의 28% 30-35만 달러대의 주택을 원한다고 했고 그 다음이 25%가 답한

    35만 달러 이상의 집 입니다.

     

    800~999 스퀘어피트, 그리고 1,000~1,199 스퀘어 피트 의 집을 원한다고 답한

    사람들이 각각 20%씩 입니다. 800 스퀘어피트 이하의 집을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11%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1,200 스퀘어 피트 이상의 집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30% 타운하우스를 원한다고 답했고, 단독주택은 27%, 저층콘도는 20%

    그리고 18%가 고층콘도를 원한다고 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희망하는 주택이 실제로 존재하느냐? 입니다.

    물론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있습니다.

    1,000 스퀘어피트 전후의 30-35만 달러 정도의 타운하우스메트로. 밴쿠버’

    어딘가는 있겠지만 흔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따라서 첫 주택 구입 희망자들은 눈 높이를 조금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타운하우스’를 원하면 가격과 주택 규모를 키우셔야 할 겁니다.

    요즘 보통 타운하우스는 1,800 스퀘어피트 이상규모로 짓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격도 35만불 이상입니다. 단 밴쿠버에서 좀 떨어진 외곽지역

    (포트코퀴틀람 등)에는 여기에 맞는 타운하우스가 있습니다.

     

    가격(30 ~ 35만 달러)을 고수 하려면 저층 콘도나 외곽지역의 고층 콘도 또는

    타운하우스를 물색하셔야 할 겁니다.

    주소에 밴쿠버(Vancouver)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곳의 고층콘도는

    800 스퀘어피트 정도만 되어도 50만 달러 이상 입니다.

     

    규모(800 sqft ~ 1,199 sqft)를 고집하신다면 저층 또는 고층 콘도를 찾으셔야

    합니다. 요즘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는 이런 깜찍한 규모로 짓지 않고

    좀 더 크게 짓기 때문 입니다. 외곽지역에는 좀 크지만 이 가격대의 타운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문항이 있었고 그에 대한 답도 다양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추가로 소개 합니다.

     

    ‘’생애 첫 주택 구입 예정자’들은 집을 구입할 때

    59%는 배우자나 동거인과 함께 집을 구입할 것이고, (캐나다에서는 주택의

    공동소유(공동등기)가 일반화 되어 있음. 이 경우 공동 소유자 중 한 명이 사망하면

    소유권은 남은 한 명에게 자동 이전되나, 단독소유시 소유자가 사망하면 바로

    상속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배우자에게 이전이 안되고 상속비율에 따르거나 유언()

    따라 상속이 됨.), 33%는 단독으로 구입하겠다고 했으며, 6%는 가족들과 함께 돈을

    모아서 주택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들 중 집 값의 25% 이상을 자기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답한 사람은

    21%에 불과 했습니다. 나머지는 대출받아서 충당하겠다는 겁니다. 물론 생애 첫 주택

    구입자 혜택을 받으려면 집값의 30% 이하로 자신이 부담하고 70% 이상을 대출금으로

    충당해야 됩니다.

     

    이들은 53% 2베드 룸을, 23% 3베드 룸을 원한다고 답했으며 1베드 룸도

    괜찮다고 답한 사람은 15%에 불과 했습니다.

     

    응답자들은 29%만이 구입할 집의 정보를 리얼터(부동산 중개인)를 통해 얻겠다고

    했으며 71%는 자신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겠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연령대는 18~24(11%), 25~34(49%), 35~44(22%),

    45~54(8%) 그리고 55세 이상도 6% 였습니다.

     

    (200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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