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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9월 하순)
    알기쉬운 경제 2007. 9. 30. 11:57

     
    (9월 하순 경제동향)

     

    많은 분들이 주시했고 또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온 한 달이 9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은 ‘서브.프라임’ 여파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전격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고(5.25% 에서 4.75%로 연방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
    ), 그 보다 앞서 캐나다는 그 여파가 적으리라고 보고 금리를 4.5%에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油價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맞물려 캐나다 달러 강세를 가져왔고
    상대적 달러화의 약세는 원화 강세를 가져왔습니다.

     

    원貨 기준으로 보면 미화 1달러를 살 때 보다 캐나다 달러 1달러를 살 때
    더 많은 돈(원貨)을 지불해야 합니다.(9월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마감 가격을
    보면 매매기준율은 미.달러나 캐나다 달러가 같은 915.20원 입니다만
    일반인이 현찰을 살 때는 미국 화폐 1달러에 931.21원, 캐나다 화폐 1달러를
    사려면 933.41원으로 2.20원을 더 주어야 합니다.)

     

    미국 금리 인하와 캐나다 달러 강세 영향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 합니다. 미국에 소비자가 많은 캐나다의 상품은 바로 매출 감소로
    나타날 것이고 캐나다 소비자가 주 고객인 미국 산업은 눈에 띄게 매출이
    늘어 나겠지요.

     

    4-5년 전에 많은 미국인 들이 주말이면 캐나다로 쇼핑하러 오곤 했습니다만
    (그 당시 환율은 캐나다 화폐 1달러에 미화 65센트 수준), 요즈음은 엄청난 수의
    캐나다인 들이 주말이면 미국으로 쇼핑을 즐기러 가고 있습니다.


    이 추세는 당분간(적어도 내년 봄까지) 갈 것 같습니다.

     

     

    부문별 전망 입니다.

     

    금리: 일단 미국은 0.5%포인트 인하 결과를 주시할 겁니다. 미흡하다 싶으면
    다음 번 연방 준비 이사회에서 추가로 ‘0.25% 포인트’인하 할 것을 예상하지만
    적어도 다음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 합니다.

     

    캐나다나 한국도 변동 없이 한 달은 더 두고 볼 것 같습니다.

     

    *** ‘캐나다 밴쿠버’의 모기지 3년 고정금리는 연7.3%로 지난달과 비교해서
          변동 없습니다.***

     

    환율: 캐나다 달러貨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유가가 급 변동하면 캐나다 달러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유가가 급등하면 캐나다 달러도 급등, 급락하면 동반 급락 양상을

    보이겠지만 당분간은 1:1 전후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는 미국달러에 비해 조금 강세를 나타낼 것이나 1달러에 900원 이하로
    떨어지는 강세는 아닐 것으로 전망 됩니다.

     

    주가: 미국 금리 인하로 동반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미국, 캐나다, 한국)
    직전 최고치를 돌파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 고점 돌파 시도는
    한 두 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전반: 미국 경기 하락이 우려되고, 캐나다 달러 강세에 따른 캐나다
    수출산업 부진으로 석유, 가스 생산 州 외 나머지 州는 좀 부진할 것으로
    전망 됩니다.

     

    (2007.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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