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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파실 준비 다 하셨습니까?
    BC 州 부동산 2007. 9. 4. 15:26

    (집 팔 준비)

     

    집을 판다는 것은 가격이 엄청난 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같습니다.

     

    집을 하나의 ‘상품’이라고 본다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물건(집)보다 먼저 매입희망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또 먼저 사려고
    ‘오파’를 내게 됩니다. 다른 신제품(매물로 나온 다른 집)과 비교해서 좋게 보여야 함은
    당연하며, 깨끗하고 말끔한 상태로 시장에 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집을 팔려고 준비를 하신다면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들을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1. 필요하다면 시장에 내놓기 전에 수리해야 합니다.

       수리할 필요가 있는 집은 시장에 내놓기 전에 수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구매자는 “여기 저기 수  할 곳이 있습니다.”라는 말을 듣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쁜 생활 등의 이유로 수리할 필요가 있는 집보다, 값을 더
       주더라도 수리가 된 집을 사려고 합니다.

     

       수리에 드는 비용보다 더 비싼 값에 집을 팔 수 있습니다.

     

    2. 전문 ‘인스팩션’을 거쳤습니까?

       일반적인 경우 매입희망자가 매입의사 결정을 하면 ‘인스팩션’을 받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집을 시장에 내 놓기 전에 여러 면에서 확신이 서지 않으면(집의 구조 등)
       미리 ‘인스팩션’을 받아 문제될 소지를 없애고 또 구매자에게 최근의 인스팩션
       결과를 제시 함으로써 그만큼 신경을 썼다는 좋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3. 밖에서 보았을 때 눈길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까?

     

     (1)거리에서 처음 집을 보았을 때 느낌은 어떤가요?
      -  마당이 깨끗이 청소 되어 있습니까?
      -  정문으로 난 통로나 집과 연결된 도로 표면은 깨끗한지 깨진 곳은 없는지
          점검 합니다.
      -  바깥 창문과 외벽은 깨끗 합니까?
      -  출입문의 페인트 상태는 양호 합니까?
      -  처마와 홈통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습니까?

     

     (2) 뒷마당에 나가서 집을 점검 합니다.
      -  창고가 있다면 보기에 괜찮은지 점검 합니다. (물론 창고 안도 정리를 잘
          해두면 더 좋습니다.
      -  뒷마당 데크는 깨끗합니까? 혹시 청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요? 또는
         보수작업이 필요하지는 않은가요?
      -  만약 수영장이 있다면 내부가 깨끗한지 점검 합니다.
      -  현관 입구의 페인트 상태는 양호한가요? 그리고 어디 보수할 곳은 없습니까?
      -  대문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힙니까?
      -  잔디나 정원 관리는 잘 되어 있습니까? 잔디나 정원의 관리상태에 매료되어
          매입을 결정하시는 구매자도 드물지만 있습니다.
      -  야외에 전등이 있다면 모두 제대로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리를
          해서 반드시 불이 들어오도록 합니다.
      -  창문이나 야외로 난 문의 이음새 부분이 삐걱대지 않는지 확인 합니다.

     

    4.  지붕과 굴뚝상태는 양호  합니까?
        지붕과 굴뚝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점검해 두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망원경으로라도 관찰하고 미심쩍으면 ‘인스팩션’을 해서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가 필요하면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붕에 하자가 있는 경우
        마지막 가격협상에서 불리 합니다.

      -  점검은 전반적인 상태(깨진 곳, 물이 고인 곳은 없는지?)를 점검 합니다.
      -  굴뚝은 돌로 이은 부분이나 금속 부분이 구조적으로 이상은 없는지 확인 합니다.

     

     5. 벽을 점검 했는가? 안전 합니까?
      -  외벽에 흠이 가거나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은 없는지 점검 합니다.
      -  비닐 벽면은 청소를 하고 결함 부분은 교체를 합니다.

     

     6. 집 안의 상태는 양호 합니까?
      -  청소를 깨끗이 함은 당연하고, 유리나 금속제품은 닦아서 광택을 내라.
          손으로 만졌을 때 먼지가 묻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지저분한 물건은 일단 치워라.
          집안은 단순하고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쓰지 않는 물건은 모두 치우는 것이 좋고 그 경우에도 박스에 넣어 창고나
          차고에 깔끔하게 정리해 두는 게 좋습니다. 으레 그러려니 하면서도
          창고나 차고가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 점수를 더 주더군요.

     

          또한 사진이나 극히 개인적인 물건은 되도록 치우는 게 좋습니다.
          사진의 경우 ‘저 분 집이구나……’하는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집을 구경 온
          분에게 ‘이게 내 집이구나……’ 하는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  항상(구매자에게 보여주거나 Open house 할 때) 불을 켜 두어라.
          가능한 한 밝고 환하게 보여야 합니다. 밝은 곳에 있으면 보통의 경우
          기분이 좋고 긍정적이 되지만 어두운 곳에 가면 그 반대로 되기 때문에
          집 안을 가급적 밝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  구매자의 상상력을 자극 시켜라.
          ‘홈.스테이징’이 필요한 부분 입니다. 평소에 깔끔하게 관리를 한다면
          특별히 새로 치장할 필요는 없으나 공간 여유를 주거나 독특한 포인트를
          주어(예: View 가 좋은 창가에 커피 테이블을 놓고 와인 잔 두 개를
          올려 놓는 등) 고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도 집을 쉽게 파는 한 가지
          방법 입니다.

     

      -  냄새는 철저히 없애도록 하자.
          냄새가 나는 집은 잘 팔리지 않습니다. 가능한 방법을 다 동원 해서라도
          Showing 또는 Open House 경우에는 냄새를 없애는 것이 중요 합니다.

     

      -  공간이 넓어 보이게 하자.
          불필요한 물건을 따로 정리하고(창고 등) 공간은 가급적 넓게 보이도록
          해야 합니다. 옷장이나 서랍도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독특한 취향의 장식품은 치워두자.
          특히 자녀들 방어 어지럽게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좋은 인상을 못 줍니다.


          가급적 줄여서 단순하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많은 그림이나
          장식으로 벽을 어지럽게 하는 것은 장식이 없는 것 보다 더 나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최소한의 개수로 장식을
          하는 게 효과적 입니다.

     

     7. 전반적인 인테리어 상태를 점검했습니까?
         계단 점검도 중요 합니다. 카펫 상태, 손잡이 견고 함, 벽에 난 못 자국 등은
         간단한 보수를 해야 합니다.(페인트 칠 또는 실리콘 덧 칠 등)
         방문 및 창문의 유지 관리. (열고 닫을 때 소리는 안 나는지?)

     

     8. 거실, 가족 실, 덴, 발코니, 침실도 점검 했습니까?
         각 공간의 가구는 숫자가 적으면서도 조화를 이루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너무 많으면 공간이 혼란스럽고 너무 적으면 뭔가 빠져 보입니다. 필요하다면
         가구 한 두 점을 빌려서라도 배치 하는 게 좋습니다.


         각 침실의 옷장은 여유가 있어 보여야 합니다. 넘치면 일부는 상자에 넣어 따로
         보관하는 것도 필요 합니다.

     

     9.  부엌과 욕실 점검 하셨습니까?
         ‘배관상태 점검’과 타일 등의 이음 부분의 방수상태를 점검하여 필요하다면
         실리콘 코킹도 해 주어야 합니다.


         싱크대나 욕조 등에 물 찌꺼기가 쌓인 흔적은 잘 지워야 합니다.


         각종 스위치 작동도 잘 되는지 확인하고 불량품이 있으면 교체 합니다.

     

     10. 지하실 점검 끝내셨지요?
          기초가 여전히 튼튼한지 점검하고 물이 새는 곳이 없는 지 다시 점검 합니다.
          또한 습기를 없애고,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11. 차고 점검도 하셨겠지요?
          차고 내에서 버릴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남겨두어야 할 것은 깨끗하게
          정돈해서 보관 합니다.


    이런 순서로 집을 새로 단장해 놓은 후 시장에 내어 놓으면
    희망하는 가격에(물론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은 가격) 빠른 시일 안에 팔 수 있을 겁니다.

     

    집을 매입하시는 분은 가구나 분위기를 사는 것이 아니지만 잘 꾸며놓은 집을 보면
    그렇지 않은 집 보다 더 호감을 갖게 되고 쉽게 매입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200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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