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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발에 그친 '브라질' 행 *** 국민학교 3학년 때(그 이름도 거룩한 '부산 남일 국민학교'에 다녔다.) 같은 아파트(우린 아파트라 불렀지만 지금 생각하면 목조로 된 '주상복합 다가구 주택'이라고 불러도 아주 잘 불러주는 셈이 될거다. 지금은 재건축으로 사라 졌지만 부산시 중구 부평동 시장 초입에..
*** 이 여행기들은 그 동안 '싸이월드'에 모아 놓았던 것들을 옮겨와서 함께 게시하겠습니다. *** 여행 일기를 시작하며... (대 여행가 '김 찬삼'님을 기리며....) 1958년 어느날 부터 "나의 여행기"는 시작 됩니다. 이 여행기는 제가 설레는 마음으로 국내.외 많은 곳을 돌아 다니면서 느낀점을 간단간단히 ..
(Breitenbush Hot Spring) 온천을 좋아하는 친구가 “일본의 ‘겨울 노천 온천’은 꼭 한번 경험할 필요가 있다.”라고 얘기 했을 때 그 진의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만 이번에 잠깐 다녀 온 여행(일본 온천 여행은 아니었습니다.)으로 그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오리건 주(州)(OREGON) 북서쪽 내륙에 ..
지난 해 12월 중순부터 오늘(2009년 1월 3일)까지 약 3주간 내린 눈이 1미터를 넘었습니다. 처음엔 오랫만에 눈이 온다고 좋아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그게 아니고', 기온마저 떨어져서 내린 눈은 녹지 않고 계속 싸여만 갔습니다. 40년 전에 이민을 오신 분도 이런 눈은 처음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MT. Rainier National Park 미국의 수많은 국립공원 중 ‘Washington 州’에 있는 ‘Mount Rainier 국립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6월 말에 한번 갔었습니다만 그 절경에 반하여 ‘언젠가 ‘아내와 함께’ 꼭 한번 다시 오리라.’ 라고 다짐하고 왔는데 의외로 그 기회가 빨리 왔습니다. 캐나다의 ‘추수감사절’..
하늘에서 호수를 내려다 보면 어떤 모습일까? 마침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친척 결혼식에참석하러 가는 길에 하늘에서 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었습니다. (벤쿠버~로스.안젤리스) 처음엔 날씨가 흐려 시애틀 근처는 못봤습니다만 '오리곤 州' 정도 부터 보이는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Google maps 에서 같..
Canadian Rocky 모처럼 온 가족이 여행을 했습니다. 애들이 자라니 모두 같이 여행을 할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큰맘먹고, 일정이 빡빡했지만 2박 3일 로 Canadian Rocky에 다녀 왔습니다. 관광회사 패키지 만큼 빡빡 했습니다. 그 분들은 3박 4일 이지만 기념품 가게 등을 고려하면 'Ice Field' 빼고는 ..
Olympic National Park 지난 7월 하순에 아내와 함께 미국 와싱턴州 Olympic National Park 주위를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국립공원 안에 들어가야 공원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겠지만 시간이 너무 걸릴 것 같아 주위의 지형지물을 살펴보고 다음에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찾아보기위한 답사 였습니다. 산, 바다,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