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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2월 경기 전망
    알기쉬운 경제 2023. 2. 3. 16:29

    2023 2월 경기 전망

     

    ‘50년 후 2073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자녀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아갈까? 그들이 말하는 푸념대로 대한민국은 헬 조선이 되어

    있을까? 아니면 그래도 지금보다는 발전된 나라에서 살고 있을까? 나라가 지역과 세대로 갈라져

    점점 멀어만 가는 시대를 보내며 이런 걱정을 해 본다. 먼저 부정적인 면 과 긍정적인 면

    비교해 보면 필자만의 생각인지 몰라도 부정적인 면이 훨씬 많다.  

     

    첫번째 문제가 인구 감소. 5년 후인 20285,194만명(정점) 이후, 2029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2041년경에 5,000만명 이하가 되고 2065년경에 4,000만명 이하가 될 것이라고

    추산한다. 두번째가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다. 총인구 대비 사기, 무고 죄로 재판받는

    숫자가 월등한 세계최고라 한다. 그 뒤를 잇는 것이 남이 납부한 세금으로 편히 살고자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의원 등은 약과다. 시민 사회 단체로 나가는 보조금은

    말할 것도 없다. 사회를 바른 길로 나가게 한다면서 왜 다른 이의 세금을 가져다 쓰는가?

    편법으로 실업급여를 챙기고 다른 사람이 해준 사인으로 수당을 챙기는 범죄를 애교로 치부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학연, 지연, 재력, 정치성향 등으로 수없이 많은 조각으로 나눠진 국민들이

    자신들의 부류가 아닌 사람을 敵으로 몰아가는 경향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노동조합, 교육계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리 나열하니 10년 내로 대한민국은 가만히 두어도 망할 것 같다.

     

    그러나 긍정적인 면도 따져 보자.

    ‘1990년대 출생인 20들이 가치판단 기준으로 公定을 가장 먼저 내세운다고 하니 사회가 좀

    더 맑아 지겠다. 이들은 관행이라고 우기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나 일처리에 대하여 공정이라는

    잣대를 들고 맞선다. 또 정치인들에게는 뜨거운 감자국민연금이나 노동조합의 단체행동

    대한 의견도 거침이 없다. ‘국민연금 기금이 고갈되면 정부예산으로 충당하여 지급을 보장한다.

    문구를 명문화하자.’는 정치인들의 의견에 내 한 몸 노후대책도 벅찬데 왜 어른들의 노후까지

    내 세금으로 책임져야 하며, 그 빚을 왜 다음세대에까지 넘겨줘야 하는가?’라는 의견을 당당하게

    내고, 노조파업에 왜 정치구호가 나오나?하고 거침없이 묻는다.. ‘당돌하다.’는 생각이 얼핏 들지만

    맞는 말 아닌가? 두 번째 긍정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고학력 인력비중이 어느 나라보다

    높다. ‘막일에서 연구소 일까지 어떤 일도 할 수 있는 인력이 많다. 후진국 자격으로 외국의

    원조를 받아 선진국 반열에 오른 유일한 나라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망하려 해도 망할 수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기도 하다.

     

    항목별 2월 전망은 다음과 같다.

     

    (주식 시장)

    1월 각국 주식시장은 대체로 우 상향그래프를 그리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나라마다 상승폭은

    다르나 한국이 가장 많이 올랐고(8.5% 수준) 미국이 가장 적게 올랐다.(3% 수준) 반면 지난 25

    금리를 소폭 인상한 캐나다는 중간 수준(7%)의 상승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주가 상승세가

    불안하기만 하다. 각국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는

    것이다. 여전히 목표치 보다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 지표가 목표치에

    도달하거나 도달할 것이라는 확실한 신호가 오지 않는 한 금리 인하는 요원하다. ‘당분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추측 자체가 이상하다. 그렇지만 20231월 주가는 평균적으로 올랐다.

     

    2월 주식시장도 한국, 미국, 캐나다 공히 큰 폭 등락을 거듭하며 전반적으로는 보합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한다. 시장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소가 아직도 안개 속이다. 시장을 좋게 보는 쪽은

    ‘1월주가가 오른 해는 연말 주가도 올랐다.’고 얘기한다.

     

    (금 리)

    1월 중 각국(한국, 캐나다, 미국) 중앙은행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시작은

    한국은행의 13‘0.25%p 인상이었고, 이어서 25일 캐나다 중앙은행도 ‘0.25%p 인상했고,

    마지막으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0.25%p 인상하는 것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세나라의

    중앙은행 기준금리는 한국 3.5%’, 캐나다 4.5%’ 그리고 미국은 4.5% ~ 4.75%’.

    평상시와는 완전히 역전된 상태의 기준금리다. 일반적인 기준금리는 미국이 가장 낮고 다음이

    캐나다 그리고 한국이 가장 높았는데 20232월은 완전히 반대다. 한국 정부의 인위적인

    압력이 작용했다고는 하나 이례적이다. 이 상태가 길어 질수록 부작용도 확산되어 결국은 일반

    국민들이 더 오랜 기간동안 고통을 받을 것 같아 걱정이다.

     

    2월은 캐나다와 미국(1일 결정을 1월로 보면)은 금리결정회의가 없고 하순에 한국만 있다. 많은

    시장종사자들의 희망 섞인 전망은 동결이지만 금통위원들이 동결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금통위가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환 율)

    1월 미국, 캐나다, 한국 3국의 환율은 불안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큰 변동 없는 보합 수준

    유지했다고 본다. .미간은 달러 당 1,240원 전후, 한국. 캐나다 간은 CDN$1 930원 수준에서

    원 貨의 강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현상은 일시적이라고 본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가

    3국 중 가장 낮고, 11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원貨 강세현상은 솔직히 좀

    낯 설다. 금년 말로 종료가 예상되는 킹 달러 현상이후를 대비하라는 경고도 있다. 2024년부터

    달러가 허상을 벗고 원 위치(가치 하락)’를 찾아간다는 논리다.

     

    2월 환율은 미국 달러의 강세(월 초 기준금리 인상)가 예상되며 1월 하순에 인상한 캐나다의

    기준금리도 영향을 끼쳐 원貨 약세로 전망한다.

     

    (부동산 시장)

    미국. 캐나다 1월 부동산 경기는 전통적인 휴식기간이라 큰 의미는 없으나 금리부담이

    현실화되고 거래량 자체가 과거 평균보다 줄어들어 부동산 경기 불황이었다. ‘가격하락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얼마나 하락할 것인가?’에는 경제상황과 지역특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래프로 본다면 ‘2023년 全 기간동안 우 하향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어떤 전문가는 금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다. 라고 예상하기도 하나

    섣부른 감이 있다. 한국 시장은 빙하기의 연속이라고 본다. 많은 중개업소(복덕방)들이 휴업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2월 부동산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는 매매를 준비하기 시작하나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은 그동안 지난 정부에서 시행했던 각종규제를 하나하나 해제하고 있지만 높은 대출금리

    매수심리가 살아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가격하락 추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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