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봄 '그라우스(Grouse) 산'

'그라우스 산' 2009년 봄.

 

지난 3월말과 4월 초순경에 집중적으로 ‘그라우스 산’에 올랐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눈밭을 거닐어 보고 싶은 마음과 산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겨울 동안 흐려서

산 위에서는 바다 구경이 힘들었거든요.

 

사진 올립니다.

 

 

 4월 입니다만 '스키 슬로프'는 양질의 눈이 쌓여 있고 붐비지 않아 스키즐기기엔 그만 입니다. 

 

 위 사진의 반대편 입니다.(초보자 용) 

 

 산 위에서 '밴쿠버 섬'쪽으로 바라 본 풍경 입니다. 

 

 작년에 마지막 10m를 남겨두고 다시 내려온 '크라운 산' 입니다. 그 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 조금 더

 올라가다가는 바람에 날려갈 것 같았습니다.(언젠가는 올라가 볼 겁니다. 

 

 오후 4시경 입니다만 노을을 보기엔 조금 이른 듯 합니다. 

 

 저 나무 조각들은 키가 2.5 ~3미터인데 눈이 저렇게 쌓여 있으니 1.5미터는 족히 쌓인 것 같습니다. 

 

 4월에 눔밭을 걸으며 등산하는 기분은 경험자가 아니면 모를겁니다. 

 

 산 자락에서 북쪽으로 본 풍경입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