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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 산(옥녀 봉)
    여행기 & 여행 사진 2011. 10. 2. 13:55

     

    (청계 2)

    모처럼 옥녀 올랐습니다.

    보통 청계산엘 가면 ' ' 찾았는데 오늘은 옥녀 으로

    정했습니다.

    코스도 원터 --- 등산로--- 터골 쉼터--- 옥녀 ---

    진달래 능선--- 등산로---원터 정했습니다.

    예상대로 등산로 에는 등산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일러서인지 사람 모습만보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원터 쉼터 지나 조금 오르니 다른 쉼터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쉼터엔 운동기구가 있더군요. 숨이 턱에 차도록

    올라와서, 운동기구에 가서 운동을 하는 분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캐나다의 쭉쭉 뻗은 삼나무만 보다 이리저리 비틀어진

    소나무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괜찮아서 멀리 제가 사는 동네를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마 자세히 보면 제가 사는 집을 찾을 수도

    있을 겁니다. ‘진달래 능선 따라 내려왔습니다.

    한산 했습니다. 능선이 끝나는 지점부터 소나무

    있었는데 6 전엔 손아귀 들어오던 소나무 줄기가

    지금은 손으로 잡기도 벅차게 굵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구로 내려오면 특이한 물건 하나 있습니다.

    골프장에 가면 마지막 홀이 끝나고 클럽하우스에 가기

    직전에 보통 신발 터는 곳이 있습니다. 고속으로 뿜어져

    나오는 공기로 옷에 묻은 먼지와 신발에 붙은 풀이나

    먼지를 털어내는 장치가 있는 말입니다. 기계가

    청계 등산로 입구에 있었습니다. 신발의 먼지를 털고

    내려왔습니다.

    버스정류장의 전도사님은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오늘 등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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