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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지원서를 망치는 10가지 실수
    유학 관련 소식 2007. 12. 14. 14:06

    (대학 지원서를 망치는 10가지 실수)

     

    이 글은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일간 신문)에 실린 같은 제목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필요이상의 관심과 열정을 보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에세이를 쓰거나 인터뷰할 때 열정을 보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바쁜 입학사정관에게 필요이상의 e-mail을 보내서 귀찮게 하거나, 전화 메시지를

    여러 번 남기거나 혹은 인터뷰 때 선물을 들고 가는 등의 불필요한 열정을 보이지

    말라는 겁니다.

     

    2.      Facebook 또는 Myspace 에 극히 개인적이고 사교적인 모습의 사진을 올리는

    것을 삼가 하십시오.

    학생(지원자)들은 이런 것이 자신을 표출하는 한 방법이며 입학 사정담당자의

    눈에 확 띄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10 8-9는 역효과 입니다.

     

    3.      입학지원서에 표시하는 자신의 e-mail 주소가 독특할수록 인상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imsupersexy@///.com 이라는 e-mail 주소는 결코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사용하던 우스꽝스러운 주소라면 지원서 작성시에는

    격에 맞는 얌전한 주소를 새로 만들어 기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4.      인터뷰 할 때 입학 사정관이 농담 과 유머, 그리고 과장된 표현을 좋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마십시오.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하는 지원자답게 인터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결정권은 입학 사정관이 갖고 있지 지원자가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5.      지원서 ‘에세이’에 자신의 성적과 SAT등의 점수, 특별활동에서 자신의

    훌륭한 역할 등을 과시하는 것도 큰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점수 깎아 먹는 일 입니다.

    입학 사정관은 에세이를 보기 전에 이미 다른 항목에서 성적, SAT점수 및

    특별활동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에세이(그 많은 에세이를

    읽어야 하는 입학 사정관 입장을 생각해 보십시오.)에서 또 반복 된다면

    ‘이 학생은 이 귀중한 ‘에세이’에 자기 성적밖에는 할말이 없나? 하는 지겨운

    생각을 하게 됩니다.

     

    6.      실수나 약점에 대한 것도 한 두 가지는 살짝 언급을 하고 또 특별활동이나

    자원봉사 기록도 특별한 것 한 두 가지를 상세하게 쓰고 너무 많이 나열하지

    마십시오.

    대학이 원하는 학생은 열정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학생이지 이것 저것

    조금씩 어지럽게 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7.      만약 학교 방문(칼리지 투어 등)을 하게 되면 누가 주시하지 않는다고 경쟁학교

    (대부분의 대학에는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 학교가 꼭 있습니다.)의 ‘티셔츠’를

    입거나 투어 하는 동안 휴대전화에 매달려 있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마십시오.

    ‘설마?’ 하시겠지만 대부분의 투어 가이드는 특이한 학생을 보고한다고 합니다.

     

    8.       입학을 위해 부모가 앞장서는 일은 삼가 하십시오.

    사커.을 거쳐 헬리콥터.이 설치는 시대라지만 부모가 개입해서 입학한

    학생들은 순조로운 대학생활을 잘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건 캐나다 얘기 입니다만 많은 교민들이 우리 애가 이번에 UT, UBC

    입학 했어요. 하고 자랑하지만 4년 후에 우리 애가 이번에 UT, UBC

    졸업합니다.라는 얘기를 하는 부모가 반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졸업을 못한 겁니다.)

    적어도 대학은 학생 스스로 공부하고 졸업할 수 있어야 사회생활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9.      입학사정관과 e-mail을 주고 받을 때 친구들과 주고 받을 때처럼 학생들 끼리

    쓰는 유행어나 약자를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감점 요인 입니다. 심하면 그 사정관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10.  작성한 지원서는 보내기 전에 반드시 2-3회 검토하고 빠진 항목이 없는지 검토한

    후에 보내시기 바랍니다. 특히 부속서류를 보낼 때 A 대학으로 보내야 할 서류를

    B 대학으로 보내지 마십시오.

    80% 이상 낙방 입니다.

    지원서 및 부속서류를 보내는 것도 입학을 위한 채점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는 학생을 받아들이고 싶은 대학은

    드물 겁니다.

     

    위의 사항들이 설마? 하지만 대학 지원 시 있을 수 있는 일들이고 또 자칫 잘못하면

    무심코 하기 쉬운 실수들 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꼭 한번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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