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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 읍 城'여행기 & 여행 사진 2012. 4. 7. 05:53
한 반도 남단 끝자락인 ‘순천’에 옛 모습을 보여주는 마을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처음 알았습니다.
‘낙안 읍 城’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옛날의 조그만 성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어쩌면 ‘민속촌(용인에 있는)’보다 훨씬 더 옛모습에
가까운 듯 했습니다.
명창들이 수련을 하던 곳이 여기 저기 보였습니다. 실제 그 위치에서
수련을 했는지 아니면 수련을 하던 집을 옮겨 놓았는지 확인을 못했지만
판소리 대가들의 계보 등을 전시해 놓은 것으로 미루어 그 곳에서
수련을 한 것 같았습니다.
‘대장금’이라는 유명한 드라마 촬영지 이기도 했다는 ‘낙안 읍성’
입니다.
‘민박집’ 안내판 까지는 이해가 되어도 ‘각 방 유. 무선 인터넷 완비’라는
팻말은 없어도 좋을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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