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BC 및 Yukon 州 고등학교(Secondary School) 순위

(BC 및 Yukon 州 고등학교(Secondary School) 순위)

 

매년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발표하는 British Columbia and

Yukon 의 ‘고등학교 순위(Report Card on Secondary Schools in British

Columbia and Yukon 2010)’가 지난 6월 중순에 발표 되었습니다.

 

‘학교의 우열을 공부(시험 성적) 하나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또는

‘고려하는 요소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 등의 반대론자들의 지적이 있지만,

해마다 ‘고등학교 순위 보고서’는 계속 발표되고 있고, 많은 학부모들이

이 보고서를 참고하고 있으며 특히 유학생의 부모는 80% 이상이 자녀들의

유학 학교를 선택할 때 이 보고서를 참고 하여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2010년 판은 조금 늦게 발표 되었으며 1위부터 287위까지(실제는

288개교가 평가대상이나 287위가 2학교 이기 때문에 287위까지 입니다.)의

고등학교를 순서대로 나열해 놓았습니다.

 

이 순위표는 각 학교 10, 11, 12학년의 과목별 점수(주 정부 시험이 필수인 과목은

그 결과가 반영된 점수), 주 정부 시험 점수 비교 등 여러 항목에 걸친 사항을 점수화

해서 총 10점 만점으로 각 학교의 점수를 산출하여 그 순위를 정리한 것 입니다.

 

이 보고서는 www.fraserinstitute.org 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보고서를 바로 보시려면 아래의 주소를 복사해서 찾으시면

바로 보고서가 나옵니다

 

http://www.fraserinstitute.org/researchandpublications/publications/7358.aspx

 

총 288개 학교에 대한 순위표는 36페이지부터 나옵니다.

Vancouver에 있는 York House Secondary School 이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작년에는 3개학교가 공동 1위 였습니다만

이번에는 단독 1위 입니다.

 

20위 이내에 드는 학교가 2개 이상 있는 도시는 Vancouver(8), Victoria(3)

그리고 Surrey(2) 입니다.  

조금 신기한 점은 한국 유학생들이 비교적 많이 몰리는 Coquitlam, Port Moody,

Langley 등에 있는 학교는 20위 안에 한 곳도 들지 못 했다는 점 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한국 유학생들이 기피하는 지역 중의 한 곳인 Surrey 에

있는 학교 2곳이 20위 안에 들어 있다는 것 이며, 이들 두 학교는 모두 사립이며

한국 및 중국 학생이 많은 학교로 유명하다는 점 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