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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가 되기위한 조건
    유학 관련 소식 2007. 10. 22. 14:43

    (신사가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 18가지)

     

    *** 밴쿠버에서 발행되는 굿. 데이’라는 주간 간행물에서 본 글입니다만 원전은

    한국의 어떤 출판물 이겠지요. 원칙은 이 글에서 가져왔으나 설명엔 제 의견이 더

    많이 포함된 것 같습니다.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상대방의 행동에 매료되어 배우고 싶은 분들이 있습니다.

    보통 신사라고 불려지는 분들입니다. 이 분들의 행동은 모두가 몸에 베어(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훈련을 하는지는 모릅니다만) 행동 하나하나가 아주 자연스러운

    분들 입니다. 몸에 베지 않으면 실천을 하고도 상대방에게 어색한 기분을 주게 됩니다.

     

    신사가 되기 위한 에티켓 18가지를 소개 합니다.

     

    (기본 편)

    1.      항상 품위를 지켜라.

    품위를 지킨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혐오감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 호감을 주면 더욱 좋겠지만 최소한 상대방에게 불편하거나

    불쾌감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행동 모두에 해당 됩니다.

     

    2.       욕이나 험담을 하지 않도록 하라.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면 처음에 동조하던 상대방도 이 분은 내가 없으면 내

    얘기도 다른 사람에게 저렇게 험하게 얘기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아가서는 자신의 생각을 저렇게 밖에 표현 못하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완곡하게 얘기해도 상대방이 신사라면 당신의 의도를 90%이상 알아 듣습니다.

     

    3.      고함치며 화를 내지 마라.

    무슨 이유에서든 당신이 고함을 치면 상대는 움찔 하겠지만 나머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낍니다. 자기 생각을 제대로 설명할 능력이 없으니 큰 소리로

    상대방을 이기려 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쉽습니다.

     

    4.       평상심을 잃지 마라.

    이 항목이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항목일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실천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항목 입니다.

    침착함을 잃으면 자신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이 무엇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

    라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5.      (상대방을) 빤히 쳐다보지 마라.

    누군가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불안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이유 없이 빤히 쳐다보는 것은 눈의 폭력일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최근에는 빤히 쳐다봤다는 이유로 살인을 한 사람도

    있습니다.

     

    6.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로막지 마라.

    상대방이 얘기하는 도중에 아무리 말을 하고 싶어도 끝까지 참고 기다리고

    상대방의 말이 끝난 후에 자신의 말을 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중간에 끊으면

    상대방은 불쾌감을 느끼기 쉽고, 또 한 자신은 사교성이 없는 사람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도 중요한 에티켓 입니다.

     

    7.      침을 뱉지 말 것.

    남이 침 뱉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8.      손위 연장자를 공경 합시다.

    상대가 누구이든 간에 본인이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하면 큰 실수는 없습니다.

    또한 5년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여 보십시오. 지금의 자신이 5년 전

    보다 현명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을 공경 하십시오.

    당신보다 더 많은 지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9.      남의 실패를 비웃지 마라.

    실패했을 때 다른 사람으로부터 주목 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더구나 비웃음을 당하거나 자신의 실패가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남의 실패를 비웃는 것은 정말 형편없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확실하게 을 만드는 지름길 입니다. 확실하게 적을 만들고 싶으시면

    남의 실패를 비웃으면 됩니다.

     

    10.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을 것.

    건물 안에 들어가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얘의 입니다. 특히 식탁에 앉을 때는 절대

    모자를 쓰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11.  모두가 모이고 나서 식사를 시작할 것.

    식사약속이 있는 경우 참석 예정자가 모두 모일 때까지 식사를 시작하지 않기

    바랍니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 입니다. 다 모이기 전에 식사를 시작하면

    뒤에 참석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서로 민망하게 됩니다.

    조금 배가 고프더라도 모두 모일 때까지 조금 참으시기 바랍니다.

     

     

    (여성에 대한 에티켓)

    *** 지금부터는 특히 상대가 여성일 경우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부분 입니다. ***

     

    12.  문을 열어 줍니다.

    여성이 자동차를 탈 때나 식당에 들어갈 때 문을 열어 주도록 합시다.

    문이 많이 있는 경우에도 차례차례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어떤 문은 여성 혼자서 열기에 힘이 부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13.  상의를 입혀 줍니다.

    여성이 상의를 다시 입을 때 도와 줍시다.

    간단하지만 상대방에게서 큰 호감을 얻을 수 있는 행동 입니다.

     

    14.  의자에 앉을 때 도와 줍니다.

    여성이 의자에 앉을 때는 뒤로 조금 빼서 앉기 쉽게 하고 타이밍에 맞추어

    부드럽게 의자를 앞으로 밀어주면 만점 에티켓 입니다. 연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의자를 앞으로 밀어주는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15.  여성을 위해 자리를 양보 합니다.

    여성을 위해 자기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조금 다리 아픈 것보다 훨씬 많은

    열매를 당신에게 돌려 줍니다.

     

    16.  서서 인사를 합니다.

    여성이 방에 들어오거나 나갈 때는 서서 인사하도록 합시다.

    이것은 남성 상대방에게도 같이 적용되는 예의 입니다만 자신을 찾아온

    손님은 정중하게 맞이하고 정중하게 보내는 게 신사의 매너 입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외부 손님이라면 엘리베이터 앞까지 배웅하는 것이

    좋습니다.

     

    17.  손을 빌려 줍시다.

    (조금 친근한 사이라면) 여성을 에스코트할 때 자연스럽게 손을 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면이 평평하지 않을 때나 여성이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있는

    경우는 굉장히 중요한 매너 입니다.

     

    18.  뭔가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물어 봅시다.

    큰 행사장 같은 곳에서 음료수라도 드시겠습니까? 하고 묻도록 합시다.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것은 사업의 성공이나

    연애의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 입니다.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면 특별히 어려운 것도 없고 일상 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서 실천하고 몸에 베도록 하면 적어도 행동 면에서는 훌륭한 신사가

    될 수 있습니다.

     

    모두 조금씩 노력하여 신사가 되어 봅시다.

     

    (20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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