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이 수진 의원 귀하

벤.요수 2022. 6. 2. 22:56

이 수진 의원 귀하.



고맙습니다. 귀하의 ‘민 낯’을 보여주셔서...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얘기입니다.



‘한 ㅇㅇ’ 어쩌구... 한 최 모 의원이나, “이모 랑 함께 논문을 쓰고...”라고 일갈한 김 모의원이야
본래부터 헛소리를 하는 변호사 출신이라 그런 가보다... 했지만



그래도 판사시절 법원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여 인기를 얻고 그 덕에 국회의원까지 되신 걸로
알고 있기에 ‘뭔 가 있겠지.’하면서 기대를 한 저에게 귀하의 수준을 확인하게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장황한 얘기.’ 솔직히 무슨 얘기를 하시는 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이 그 질문지를 작성
하셨다면 귀하에게 재판을 받은 분들이 불쌍하고... (판결문에 뭘 쓰셨는지도 모를 겁니다.)
비서관이 요지를 불러준 의원님을 위하여 상세하게 써서 가져다 준 걸 읽으셨다면 그 비서관
당장 갈아치우십시오. 무슨 내용인지 알 수도 없게 주저리주저리 쓴 글을 낭독하게 했다면
의원님에 대한 모독이니까요.



여하튼 발표자는 의원 님 이셨으니 고맙습니다. 당신의 그 허접한 질문에 오늘날 귀하가 속한
당의 실체까지 알게되어서입니다. 그렇게 벼르고 벼른 끝에 나온 선수들이 ‘그 꼬라지’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