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고 파는 사람들
(집 사고/파는 사람들)
*** 이 글은 ‘밴쿠버 부동산 중개인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문 중 ‘요약부분’을
번역한 것 입니다. ***
이 조사는 2006년도에 주거용 집을 매입한 사람과 매도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 입니다. 총 조사 대상자는 1,000명 이었습니다.
주거용 주택을 매매 하는 분들의 특징
ㅇ 응답자의 54% 가 집을 사고/파는 것을 동시에 실행 했으며, 매입만 한 사람이 44%,
부동산을 팔기만 한 사람은 2%에 불과 했습니다.
ㅇ 주택 매입자의 1/3 가량이 ‘생에 첫 주택 구입자’였습니다.
ㅇ 주택매입자의 7%가 ‘새집’을 구입했으며, 그 중 약 60%는 ‘완공 전 주택’을 매입
했습니다.
ㅇ 밴쿠버 지역에서 주택을 매매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主 거주’ 용도로 주택을 매입했으며
‘휴가용 별장’이나 ‘투자용’ 또는 ‘Second home’은 상대적으로 드물었습니다.
ㅇ 단독주택을 판 사람 중 52%는 같은 단독주택을 매입했으며, 28%는 ‘콘도’ 그리고
16%는 ‘타운하우스’를 매입 했습니다.
ㅇ 콘도를 매도(판)한 사람 중엔 43%가 다른 콘도를 매입했고, 32%가 단독주택을
매입 했으며 22%가 타운하우스를 매입 했습니다.
ㅇ 타운하우스를 판 사람들은 단독주택을 선호 했고(52%), 22% 만이 다른
타운하우스를 매입했으며 25%가 콘도를 매입했습니다.
ㅇ 주택 매입자가 주변환경을 고려할 때 가게, 식료품 점, 그리고 의료시설 존재 여부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했으며 콘도 타운하우스 등 공동주택 매입자가 더 많이
이런 요소를 중시 했습니다. ‘대중 교통’접근 성, 일 터, 학교 및 공원 등은 두 번째
고려요소 이었습니다.
ㅇ 그리고 1/3 가량의 주택 매입자는 가게, 대중교통 정류장, 하교 등이 걸어서 도달할 수
있는 거래인지를 중요하게 고려 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떤 타입의 주택을
사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었습니다만 ‘밴쿠버’, ‘버나비’, ‘뉴.웨스트 민스터’ 나 ‘놀스.쇼어’
지역의 매입자들이 더 많이 ‘거리’를 고려 했습니다.
ㅇ 고려사항 중 가장 중요한 ‘가격’을 제외하면 ‘그기’가 다음으로 중요하고 그 다음이
‘주택의 스타일’ 이었습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위치 Location’나 ‘집의 상태’는
그 다음의 고려사항 이었습니다.
ㅇ ‘집의 크기’가 가장 우선 고려된 사항 이었습니다.
(매입 할)집 찾기 과정
ㅇ ‘매입자’및 ‘매도자’의 94%가 중개인(Realtor)을 이용 했습니다.
ㅇ 집을 동시에 사고/판 사람 중 3/4이 같은 중개인에게 매매를 맡겼습니다.
ㅇ 매매하면서 서로 다른 중개인에게 의뢰한 경우 가장 큰 이유는 ‘지역 전문성’에
따른 구분이었으며 10%만이 중개인에게 실망하여 교체한 경우였습니다.
ㅇ 친지나 가족의 ‘추천’이 중개인 선택의 첫째 요소였습니다.
ㅇ 중개인(Realtor) 선정의 첫째 요건은 중개인의 ‘성실함’과 ‘정직’ 이었습니다.
그 다음 고려 사항이 ‘지역이나 시장상황에 대한 전문성(지식)’ 이었습니다.
ㅇ 응답자의 대부분이 의뢰했던 중개인에 대해 (조금 이라도)만족감을 갖고 있고
매매 양쪽에 동일한 중개인에게 의뢰한 사람은 최고의 만족도를 표시 했습니다.
ㅇ ‘만족 했다.’고 답한 사람들은 그 이유를 ‘전문성’, ‘내일처럼 열심히’,
‘내 요구를 들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ㅇ 중개인에게 ‘불만’을 가진 고객의 대부분은 매매대상 주택의 ‘정확한 시장 가치’를
찾아내는데 실패한 ‘전문성 부족’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ㅇ 10명중 8명은 그들이 지불한 비용에 비해 괜찮은(good) 가격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오직 10명중 4명만이 ‘좋은(very good) 가격’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7%는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ㅇ 중개인의 서비스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웃 선정’(Location을 포함)이며
Offer 에 대한 ‘협상’도 중요한 서비스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ㅇ 10명중 6명은 ‘working with a realtor’ 안내서를 다시 읽어보며, 10명중 1명은
중개인이 그들의 ‘임무’를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았다고 얘기 합니다.
ㅇ 전문 중개인에게 의뢰하는 것이 소비자로서 보호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0%를 조금 넘으며, MLS listing 을 ‘인터넷’을 통해 찾는 것 다음으로
중개인에게서 얻는 정보를 꼽고 있습니다.
ㅇ MLS 다음으로 이용되는 것이 ‘중개인의 고객명단’이며 open house 와
‘신문광고’가 그 다음 순서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ㅇ ‘인터넷’은 ‘중개인’ 다음으로 집을 파는 데 유용한 도구였으며 10명중 9명이
유용했다고 답했으며, e-mail 이 정보 교환에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중개인’을
이용한 매입자들의 의견 입니다.
Financing(자금 조달)
ㅇ ‘보유하던 집을 판 자금’이나 ‘개인저축’이 Down-payment 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었고,
매입자 중 6%는 그들이 가입한 RRSP를 활용했으며 그 중 1/4은 ‘페널티’가 없이
찾을 수 있는 $20,000을 초과하여 사용했다고 합니다.
ㅇ 매입가격의 50% 이상을 대출로 조달 했으며 이 비율은 전 지역에서 비슷했습니다.
ㅇ 대부분의 매입자들이 ‘주택 거래세(Property Transfer Tax)’에 대해 우려 했으나 8%는
‘아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우려한 사람들은 자신이 ‘납부해야 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걱정 했습니다.
주택을 사고/파는 분들의 특징
ㅇ 10명중 6명은 여성 이었습니다.
ㅇ ‘매입자’가 대체로 ‘매도자’보다 젊었으며, 매입자의 반 이상이 45세 이하인 반면
‘매도자’는 반 이상이 35세에서 54세 사이였습니다.
ㅇ 10명중 7명이 결혼을 했거나 ‘동거 중’인 상태였으며 평균 가족 구성원은 2.7명
이었습니다.
ㅇ 10명중 6명 이상이 대학(College 포함)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였으며, 3/4이
직업을 갖고 있었습니다.
ㅇ 조사 대상자 중 1/3만 ‘BC 州’에서 출생 했습니다.
ㅇ 매입자의 18%, 매도자의 12%가 집에서 영어(English)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 입니다.
우리정서와 동떨어진 2-3개 항목은 생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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