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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11. 3. 18:47
2022년 11월 경기전망 ‘물가오름세를 잡을 것인가?’, ‘경기 침체를 막을 것인가?’ 전 세계가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다. 혹자(특히 정치인들)는 말한다. ‘두 마리 토끼(물가, 경기)를 모두 잡으면 된다.’고 장담한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세계 200여개 국가(조그만 나라도 국가라고 치자.)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나라는 1~2개 나라가 있을까? 말까? 한다. 그 만큼 어려운 문제다. 경제규모가 큰 나라 일수록 해결이 어렵다. 그럼에도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은 한가하게 예기한다. 물가도 잡고, 돈도 풀고... 대한민국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이라고 본다) 보다 훨씬 큰 나라들도 묘수 찾기에 여념이 없다. 취임한 지 두 달도 넘기지 못하고 영국총리가 ‘사퇴’한 것도 결국 앞. 뒤 가리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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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10. 7. 15:56
2022년 10월 경기 전망 ‘대한민국 號’가 침몰하고 있다. 선장과 항해사는 海圖 읽는 능력이 미숙하여 배가 나갈 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더디게 가는데, ‘얼마 전에 은퇴한 전직 선원들’이 온갖 참견을 다 하고 있다. ‘선장 모자가 대한민국이라는 큰 배에 어울리지 않는다.’ 또는 ‘선장이 선원들에게 지시하는 말투가 거칠다.’는 등의 꼬투리를 잡고 있다. 승객들은 지쳐 있다. ‘배가 물 밑의 암초를 얼마나 슬기롭게 피해 가는가?’에 맘을 졸이고 있는데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저성장, 고금리, 고환율 3중고’와 마주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다. 국제금융시장이 미국 發 ‘기준금리 급등’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돈(화폐, 통화)을 가장 많이 뿌린 미국도 ‘물가 급등’이라는 현실에 많은 국민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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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경기 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9. 3. 12:41
(2022년 9월 경기전망) ‘세상이 변했다.’ 기후만 변한 것이 아니다. 정치도 변했고 경제, 사회 모두 변했다. 나이가 60이 넘은 분들에게 물어보라. ‘한 世代 前인 1980년대 말과 현재를 비교해 볼 때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하고.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라는 답을 쉽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 홍수, 지진 등은 ‘이변(異變)’이 아니라 ‘일상’이 되었다. ‘한 두 곳’에서 일년에 ‘한 두 번’ 발생해야 이변이지 여기저기서 수시로 일어나는 것은 이미 ‘일상’이 되어 ‘기후가 변했다.’라고 해야 맞는 말이 될 것이다. 정치도 변했다. 과거 사람(60대 이상)들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나 정치는 이미 ‘역사의 장’에 기록되기 시작했고 새로운 시도가 장래에 정권을 잡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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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8. 1. 08:40
(2022년 8월 경기전망)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더 줄일 수 없을 때까지. 이 어려운 시기에 생존하는 방법이다. 규모를 줄이는 곳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미래의 안정을 위하여 현재의 고통을 견디는 수밖에 없다. 이 고통의 기간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길 것 같다. 정책 입안자나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사태를 냉정하게 파악하고 대안을 만들거나 제시하지만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낙관적인 견해를 강조한다. 하지만 세상일이 계획대로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나? 더욱이 한 번도 경험 못한 난국을 맞이한 상태에서 정부의 계획이나 전문가의 전망대로 경제가 흘러간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 미국의 경우 그들이 목표로 하는 ‘물가상승율 연 2% 수준과 경제성장율 3% 수준’인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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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7. 1. 16:59
2022년 7월 경기전망 경제 ‘비관론 자’들이 주장하던 ‘퍼펙트.스톰’(온갖 악재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 현실화되는가? 가능성이 크고 이미 코앞에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7%를 오르내리는 각국의 물가 상승률이나 天井不知로 오르는 원자재 및 생필품 원재료의 가격상승, 불안상황이 증폭되는 국제정세-특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태도- 등이 세계 경제계를 짓누르고 있다. ‘코로나 19 감염병’에 의한 경기침체를 막기위한 ‘통화 공급’을 ‘너무 빨리 그리고 많이’해서 이 위기를 만들었다고 본다. 각국은 ‘원 없이 돈을 풀었다.’ 명분이 없으면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지원했다. 특히 일부 국가(한국포함)는 모든 국민에게 무조건 나누어 주기도 했다. 코로나 덕분에 더 호황을 맞이한 회사 직원에게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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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진 의원 귀하짧은 생각 2022. 6. 2. 22:56
이 수진 의원 귀하. 고맙습니다. 귀하의 ‘민 낯’을 보여주셔서...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얘기입니다. ‘한 ㅇㅇ’ 어쩌구... 한 최 모 의원이나, “이모 랑 함께 논문을 쓰고...”라고 일갈한 김 모의원이야 본래부터 헛소리를 하는 변호사 출신이라 그런 가보다... 했지만 그래도 판사시절 법원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여 인기를 얻고 그 덕에 국회의원까지 되신 걸로 알고 있기에 ‘뭔 가 있겠지.’하면서 기대를 한 저에게 귀하의 수준을 확인하게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장황한 얘기.’ 솔직히 무슨 얘기를 하시는 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이 그 질문지를 작성 하셨다면 귀하에게 재판을 받은 분들이 불쌍하고... (판결문에 뭘 쓰셨는지도 모를 겁니다.) 비서관이 요지를 불러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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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2. 6. 2. 22:50
2022년 6월 경기 전망 5월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을 했다. 그로부터 10일 뒤에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여 과거와 다른 행보를 보였다. 많은 국민들은 ‘신선해 보인다.’, ‘의아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윤 석렬 정부’는 초반부터 별일이 많았다. 초대 대통령의 ‘경무대’시절부터 19대 대통령까지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던 ‘청와대’에서 업무를 시작하지 않고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새 정부의 업무를 시작했다. 청와대를 개방 해 버린 일이 첫째다. 국가에 ‘유.불리’ 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로 의견이 다를 수 있으나 일단 선거기간 중 내세웠던 중요한 약속 하나를 지켰다는 점이 국민들의 호감을 얻었다고 본다. 막판에 전직 대통령의 ‘딴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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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준표 대구시장 후보 귀하.짧은 생각 2022. 5. 9. 17:37
홍 준표 대구 시장후보 귀하. 나는 귀하의 결기 그리고 그간 보여준 거침없는 언사(반대측에서는 막말이라고 폄하했지만)가 좋았다. 자당 또는 반대당의 지겹도록 계속된 ‘막말’타령에도 꿋꿋하게 마주 대하면서 조금도 주눅들지 않고 대응하는 자세가 좋았다. 때로는 당에 손해가 날 언사도 국민들의 생각 또는 본인이 바르다고 생각하는 바를 거침없이 얘기하는 것도 좋았기에 내심 지난 번 선거에서 윤 후보를 누르고 귀하가 ‘국민의 힘’ 후보가 되기를 바랬다. 의원직을 내 던지고 대구시장이 되겠다고 나섰을 때도 조금 의외였지만 당신의 선택이니 후보가 되기를 기대했고 우여곡절 끝에 ‘대구시장 후보’가 된 것을 축하해 마지 않았다. 그런데 말이다.... ‘인천 계양 乙’지역 보궐 선거에 귀하가 ‘양아치’라고 폄하하던 작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