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2024년 4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4. 4. 8. 00:40
2024년 4월 경기전망 세계 여러 나라가 2024년에 선거를 실시했거나 예정되어 있다. 선거를 치르는 나라는 달라도 공통점은 있다. 21세기 선거는 20세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다. 여러 나라가 선거를 치르면서도 다른 나라의 선거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한다. 한 사람이 다섯번이나 대통령에 당선되는 곳도(러시아) 그렇고, 같은 사람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再選에 실패하고 4년 후 다시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거에 나서서 후보가 되는 경우’도(미국) 보기 드문 현상이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3월말 기준으로 10일 남은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 선출부터 말이 많았다. 서로 원내 제1당을 노리는 정당들은 서로 ‘우리당의 공천 시스템이 나았다.’라고 우기지만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래서 어..
-
2024년 3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4. 3. 3. 09:58
2024년 3월 경기전망 선거철이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현재 집권당보다 야당의 공약이 더 달콤하다. 이 야당이 소수당이거나 좌파 정당이면 국민들은 더 달콤한 유혹에 빠진다. 어떻게 하든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해 정책(공약公約)을 내 세운다. “전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매월 드리겠다.” 또는 “여의도 넓이의 10배가 넘는 땅에 대하여 그린벨트, 군사보호시설 등의 제약을 풀겠다.” 등으로 수많은 유권자를 솔깃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들 공약에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겠다.’는 방법은 없다. 빚을 내서라도 실현시키겠다는 말만 한다. 몇 년 전 얘기지만 지금 한국의 제1야당 대표가 경기도 지사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와 TV토론회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필자가 듣고 ‘큰 일 나겠다.’는 생각을 했다. ..
-
2024년 2월 경기 전망알기쉬운 경제 2024. 2. 19. 23:05
2024년 2월 경기전망. 은행원이 고객에게 상품매입을 아래와 같은 두가지로 권유했다. 2023년 5월 어느 날. 1) 이 상품은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가 1,750p 이하로 하락하지 않는 한 안전합니다. 2) 이 상품은 한국종합주가지수가 1,750p 이하로 하락하면 원금의 손실이 있습니다. 2023년 어느날 ‘한국종합주가지수’가 2,500p로 마감되었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어떤 투자은행이 이와 관련하여 30%이상 하락(1,750p)하지 않으면 원금보장에 추가 수익율을 더하여 은행의 ‘정기예금보다 연2%가량 높은 수익’을 주겠다. 고 하는 상품을 만들어 은행 등에게 ‘매출’을 의뢰했고 은행 창구에서는 위와 같이 고객에게 투자를 권유했다고 가정해 보자. 두 말이 듣는 분에게 다르게 들릴 수는 있겠지만..
-
2024년 경기 전망알기쉬운 경제 2024. 1. 3. 14:54
2024년 경기 전망 2024년에 거는 기대. 2024년 연말에는 많은 분들이 ‘한 해를 잘 보냈다!’는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녹녹치 않다. 2024년 중 미국, 한국, 캐나다 모두 중요한 선거를 치룰 것 같다. 한국과 미국은 이미 확정되었고 캐나다도 많은 이들이 ‘조기 총 선거’를 예측하고 있다. 어느 당이 집권을 하든 일반국민들이 ‘나라 정치’를 걱정하지 않게 해 주면 좋겠다. 더 이상 ‘영화배우’나 ‘코미디언’들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는 정치가 안되기를 기대한다. ‘의사당에 총을 들고 난입하는 활극’이나 ‘한국 3M’이라는 회사가 ‘사람’으로 변신하거나 가장 청렴의 모범을 보여야할 사람이 뒤로 ‘선물’을 받아 문제가 되는 일도 없어야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치인들이(특히 의회 의..
-
2023년 12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3. 12. 2. 23:30
2023년 12월 경기 전망 한 장 남은 2023년 달력을 본다. 지난 1년동안 대한민국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미국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한국에서는 ‘약해지는 경제는 뒷전이었고 정치인들의 막말과 헛발 질 대행진’만 보였다.(필자의 관점) 아래에 나열하는 단어들이 낯설지 않고 쉽게 눈에 와 닿는다는 것도 문제다. ‘나라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문마저 든다. ‘외유 대통령’, ‘탄핵 전문당’, ‘혁신위가 여당. 야당 모두 망친다.’, ‘어린 놈’, ‘부모교육’, ‘암컷’, ‘방울 두개’까지. 정치인의 말 한마디는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지만, ‘무역수지 적자 탈출’, ‘수출 증가세로 전환’, ‘2024년 경제 성장률 예측 수정’, ‘일자리 창출’ 등의 단어는 신문 지면이나 방송에 ..
-
2023년 11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3. 11. 5. 23:45
2023년 11월 경기 전망 세계가 혼란스럽다. ‘감염병(코로나) 창궐시대에 서민지원 핑계로 마구 풀어놓은 통화’를 회수하여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물가 급등을 막기위한 금리조정이 끝나기도 전에 두 곳에서 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는 영토전쟁을 벌이고, ‘이스라엘 과 하마스’는 종교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들 각 나라가 내세우는 명분은 영토확장이나 종교적 갈등이 아니라 그럴 싸 해 보이는 다른 명분을 들고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큰 나라들이 싸우는 영토분쟁 보다 작은 나라들이 싸우는 종교 전쟁이 더 잔혹하다. 신앙을 앞세운 전쟁은 상대방을 전멸시키거나 상대방이 굴복할 때까지 무한히 잔인해 지는 사례를 여러 번 봤다. “신의 이름으로... 또는 신에게 바칩니다.” 이런 말을 앞세우면 ..
-
2023년 10월 경기전망알기쉬운 경제 2023. 10. 1. 23:46
2023년 10월 경기 전망 대한민국 경제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 ‘현 정부 경제관련 관료들의 잘못이다.’ 또는 ‘지난 정부가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경제를 정상화하는 과정이다.’라고 ‘말 싸움’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당장 어려운 청년들과 빈곤층에게 돈을 풀어야 한다.’라는 애기도 ‘역대 최대의 세금 수입 부족액을 예산의 알뜰한 사용으로 극복하겠다.’라는 말도 공허한 얘기다. 온 국민이 머리를 싸매고 대책을 마련해도 좋은 대책이 나올까 말까 한다. 자칭 ‘국민의 대표’라는 분들이 여의도 국회에서 하는 행동을 보면 국민들은 ‘내가 저 꼴 보려고 표를 주었던가?’하는 후회를 하고 있을 거다. 정치문제로 경제가 가라앉고 있는 것은 뒷전이다. 말로는 민생, 민생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국회 의원)의 ..
-
2023년 9월 경기 전망알기쉬운 경제 2023. 10. 1. 22:28
2023년 9월 경기 전망 대한민국 금융기관 직원들의 범죄행위가 끊이지 않고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심각한 수준이다. 개인의 ‘도덕적 해이’를 넘어서 ‘조직범죄’의 수준을 넘보고 있을 정도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이곳 저곳 금융기관을 건너뛰며 순차적으로 일어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근 크게 알려진 몇몇을 들여다보자. 최근 발각된 대구은행의 ‘고객계좌 무단개설(1,000여건)’이다. 자신들의 실적(계좌개설 건수)을 올리기 위해 고객의 인적정보를 무단 도용한 조직적 범죄다. 연루된 직원이 얼마나 될지 감독기관의 검사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객에게 계좌 개설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전화번호를 교묘하게 한자 정도 틀리게 써서 고객이 계좌개설 사실을 모르게 했다고 한다. ‘..